<앵커>
모레(23일) 발표될 서울대 조사결과의 핵심은 역시 DNA 분석결과입니다. 서울대는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기관으로 세 곳에나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조사의 신뢰도에 서울대의 명운이 걸렸다", 조사위원들은 이런 위기 의식 속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서울대의 한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조사의 핵심은 줄기세포 DNA 분석.
객관성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선택했고 정확성을 담보하기 위해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조사위는 밝혔습니다.
황 교수가 환자맞춤형 줄기세포의 원천기술을 입증하기 위해 배양 중인 5개 줄기세포도 배양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2005년 논문에 사용된 테라토마 조직과 함께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속도라면 논문에 사용된 줄기세포의 진위와 환자맞춤형 배아줄기세포의 실체적 존재는 이번 주 안에 확인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하나라도 확인되면 적어도 황 교수의 이른바 줄기세포 원천기술은 입증됩니다.
하지만 체세포 공여자의 DNA와 일치하는 줄기세포가 나타나지 않거나 미즈메디 병원의 수정란 줄기세포로 확인되면 환자맞춤형 배아줄기세포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잠정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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