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지방에 강한 바람과 함께 한꺼번에 많은 양의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광주를 비롯한 전남 19개 시·군으로 대설경보가 확대 발효됐습니다.
광주방송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계혁 기자. (네, 광주 중앙로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어떤가요.
<기자>
네, 지금 광주는 몇 시간째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눈이 퍼붓고 있습니다.
오후 4시를 기해 대설경보가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현재 광주를 비롯한 순천 등 전남 20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효중입니다.
오후 5시까지 적설량은 장성 34.5cm를 최고로 광주 30.7, 담양 31.5c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는 지난 5일 기록했던 하루 최대적설량을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광주 전남 교육청은 각급 학교장에게 내일(22일) 하루 휴교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각종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30분 호남고속도로 창평 나들목 부근에서 트레일러와 승용차가 부딪혀 26살 조 모씨 등 5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눈길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후 1시 쯤에는 함평군 함평읍 임시터미널 지붕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일부 주저앉는 등 각종 붕괴사고와 함께 광주와 영광 등 곳곳에서 순간적인 정전현상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 기상청은 내일까지 10-20, 많은 곳은 30cm 이상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폭설피해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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