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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 늘려도 현금서비스 꺼린다

한도 1천만원 이상 회원 14.3배 급증

카드업계 조사결과, 6개 전업 카드사 회원 3천 3백여 만명 가운데 현금 서비스 한도가 1천만원을 넘는 회원은 모두 4만 3천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회원의 0.12% 수준으로 지난 해 3천명 수준에서 무려 14.3배나 급증했습니다.

현금서비스 한도가 5백만 원을 넘는 회원도 45만 8천명으로 1년전 보다 15만명이 늘었고, 3백만원에서 5백만 원까지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회원도 1년 전 전체의 4.1%에서 5.23%로 증가했습니다.

카드업계는 고액 금융소득자들의 증가와 VIP 마케팅의 영향으로 우량 회원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반면 현금 서비스 한도가 1백만 원 미만으로 묶여 있는 회원은 1년 전 전체의 64%에서 56%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금서비스 한도 확대에도 불구하고 현금서비스 이용은 꾸준히 줄고 있습니다.

현금서비스 사용이 가장 활발한 5백만 원에서 7백만 원 사이 한도를 지닌 회원의 경우, 한도 총액 가운데 이용잔액 비율이 지난 해 3분기 67% 수준에서 올해는 42%까지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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