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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수팀에 제공된 난자수는?…또 공방

"2004년 논문 사용 난자는 313개"

<앵커>

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은 황 교수 연구팀에 모두 천개의 난자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황 교수팀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노성일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올 2월까지 모두 천개의 난자를 채취해 황 교수팀에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2004년 논문에 사용된 난자도 논문에서 밝힌 242개가 아니라 313개라고 주장했습니다.

황 교수팀은 건강한 난자를 쓰기 위해서는 채취후 한두시간 안에 실험에 사용해야 하는데 서로 모르는 사이에 천개나 줬다는 것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황 교수는 2005년 논문에서 185개 난자를 사용해 11개의 줄기세포를 수립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노 이사장은 또 모레 자체 보관중인 황우석 교수팀의 2번, 3번 줄기세포를 서울대 조사위원회에 보내 DNA 검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성일/미즈메디 병원 이사장 : 금요일에 저희가 서울대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과 의논해서 살아있는 채로 조사위 결과를 기다리도록 의뢰하겠습니다.]

2, 3번 줄기세포는 오염사고로 죽었다는 6개 줄기세포 가운데 미즈메디 병원에 분산보관됐던 것입니다.

노이사장은 2번 줄기세포는 PD수첩의 검증결과 미즈메디에서 만든 4번 수정란 배아줄기세포와 같은 것으로 나타나 3번 줄기세포에 대한 검증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서울대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인 2005년 논문 공동저자인 문신용 서울대 의대 교수는 2004년 논문에 대한 재검증을 스스로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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