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한 사립고가 학생들을 시켜 밀수를 했다는 증언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은 "학교측은 지난해 60일 가량 중국 학교에 이동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전자제품과 농산물 보따리를 나눠주는 수법으로 밀수에 동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있지도 않은 직원에 대한 급여 지출을 결산서에 넣어 회계처리했고, 학생들이 없는 방학기간에도 기숙사비를 걷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지난달 특별감사를 통해 비리혐의가 드러난 관계자들에 대해 수사의뢰했다"며, "교사와 학부모들이 재감사를 요구해 현재 추가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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