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진위에 대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조사가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안에 1차 조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오늘(19일) 아침 일찍부터 황우석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들을 상대로 이틀째 면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본조사에 착수한 조사위는 면담조사와 함께 실험노트와 연구 데이터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조사위는 어젯밤 늦게까지 연구진 20여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위는 황 교수와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는 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을 비롯한 논문 공동저자들도 조만간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김선종 피츠버그대 연구원도 서둘러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황 교수팀이 배양하고 있는 5개 줄기세포를 제외한 나머지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들이 실재로 존재했는지는 이번 주말 안에 조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위의 조사 강도도 점점 강해져 서울대는 수의대의 건물 전체를 폐쇄한 채 외부 출입을 엄격히 제한했습니다.
황 교수와 연구진의 자료접근도 조사위의 허락 하에만 가능하도록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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