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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냉동 줄기세포 5개, "왜 서둘러 냉동?"

초기단계 냉동 드물어...전문가들 '의혹' 제기

<8뉴스>

<앵커>

또 다른 조사대상은 황교수팀에 현재 남았다는 '5개의' 냉동줄기세포들의 출처입니다. 만약 이것들마저 가짜로 판명된다면 문제가 아주 복잡해집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우석 교수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초기 단계에 냉동 보관중인 5개 줄기세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5개 줄기세포가 언제, 어디서 만들어졌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줄기세포 냉동 보관과는 달리 줄기세포 수립 초기 단계인 계대 배양 단계에서 냉동 보관 했다는 데 의혹을 제기합니다.

[박세필/마리아 생명공학연구소장 : 초기배아라고 얘기하셨을 때 최소한 4내지 6주 이전의 배아줄기세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부에서는 초기단계 언급이 줄기세포 바꿔치기를 합리화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황 교수 자신도 이미 회견에서 이를 시사한 바 있습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지난 16일 회견) : 만약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로 판명된다면 1계대 상태에서 모두 바뀌었다는 이야기로 밖에는 해석할 수가 없습니다.]

황우석 교수팀의 원천기술은 젓가락 기술로 알려진 체세포 핵치환 기술과 줄기세포 배양 기술입니다.

5개 줄기세포 마저도 가짜로 판명된다면 줄기세포 출처 뿐 아니라 확보하고 있다는 원천기술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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