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폭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도 계속됐습니다.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고 길을 걷던 소녀가 저체온증으로 숨지는 사고까지 불렀습니다.
한승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창고 지붕이 폭격을 맞은 듯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보관 중이던 곡식은 군데군데 구멍이 뚫렸습니다.
어제(17일) 오후 5시, 2주째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6백평 규모의 양곡창고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천장까지 쌓아둔 다른 곡식들 때문에 건물 반쪽은 남아 있지만 계속 눈이 올 경우 추가 붕괴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빙판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6시 쯤 25살 김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근처 야산으로 돌진해 김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오전 10시 반에는 경남 마산시 내서읍 남해고속도로에서 26살 박모씨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박씨가 숨졌습니다.
---
추위로 전동차의 고압선이 끊어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수원시 매산동 수원역사의 상하행선 2만 5천처볼트 고압선이 끊어져 한시간 반동안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
어제 저녁 8시 반 쯤 인천시 만수동에서 술을 마신채 길을 걷던 14살 정모양이 추위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양이 강추위속에 체온이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