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팀의 논문 검증에 착수한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18일 오전 서울대 수의대를 찾아 연구실과 실험실을 통제한 뒤 황교수를 직접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명희 위원장 등 조사위원 9명은 오전 10시쯤 황교수와 이병천, 강성근 교수 등 연구진 20여 명을 수의대로 불러 논문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면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16일 연구실을 나선 뒤 자취를 감췄던 황교수는 오전 10시 반쯤 연구실에 나와 조사에 응했습니다.
조사위는 당초 예정과 달리 예비조사와 본조사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결정해, 수의대 안에서의 본격적인 조사는 1주일 안에 마무리되고, 최종 검증 결과 역시 예상보다 빨리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위는 황교수팀으로부터 실험노트와 데이터 등을 전달받아 자료를 분석하고, 황교수가 해동, 배양하고 있다고 밝힌 줄기세포 5개의 지문검사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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