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16일) 서울대 연구실을 나섰던 황우석 교수가 오늘 오전 연구실로 복귀해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직접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대 수의대에 SBS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송욱 기자! (네, 서울대 수의대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제 저녁 서울대 연구실을 나선 뒤 오늘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던 황우석 교수가 오늘 오전 수의대 연구실로 복귀했습니다.
황 교수는 현재 수의대를 방문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직접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황 교수팀은 사진 조작 사실이 드러난 논문 검증은 어느 정도 포기한 상태로 지금은 맞춤형 줄기세포의 원천기술 입증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위는 당초 내일 황교수팀에 대한 서면조사를 시작으로 공식활동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황 교수측이 이미 사이언스에 실린 논문을 철회한데다 맞춤형 줄기세포의 존재 자체가 의심을 받고 있는 만큼 직접 황 교수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다는 것이 조사위의 방침입니다.
조사위는 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 등 논문의 공동 저자들도 모두 조사할 방침입니다.
줄기세포 자체의 존재를 의심하고 있는 노 이사장은 서울대 조사위의 조사에 당연히 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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