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백인과 중동계 청년들간의 인종 폭력사태가 일어났던 시드니에서 18일 또 폭력사태가 재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국이 강경대응 방침을 선언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사우스 웨일스주 정부는 폭동 진압법을긴급 제정한 데 이어 17일밤에는 폭동세력들에게 최후통첩을 보내 인종 폭력사태가 다시 일어날 경우 모두 구속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주 정부는 또 폭동세력들이 목표로 삼고 있는 크로눌라, 브라이튼 등 시드니 주요 해변 지역에 대한 접근을 모두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토요일인 17일도 경찰이 시드니 주요 해변 지역의 통행을 철저하게 통제하면서 해변이 텅비다시피 했다고 해안구조대원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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