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논문을 게재했던 미국의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는 황 박사의 연구논문 진위 논란과 관련해, "2005년 연구논문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2004년 2월에 게재한 논문의 진실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네디 사이언스 편집장은 황 교수와 섀튼 교수로부터 논문철회 요청을 받은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만약 올해 5월 사이언스에 게재된 황교수 연구논문의 공동저자들이 함께 논문 철회를 요구해 오면 이를 철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공동저자들이 연구논문 철회 이유에 대해 공통된 의견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사이언스가 논문 철회 여부를 직권으로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네디 편집장은 그러나 "사이언스가 그런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더 많은 정보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황교수와 함께 2005년 연구논문의 공동 저자인 피츠버그대 섀튼 교수도 이번 파문과 관련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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