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설로 추가폭설로 전남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에 이어서 이젠 철제창고까지 주저앉고 있습니다. 농가주택들도 벽에 금이 가는 등 붕괴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광주방송 김효성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마치 폭탄을 맞은 거처럼 140평 철재 지붕이 폭삭 주저 앉았고, 엄청난 얼음 눈덩이들이 무더기로 쏟아졌습니다.
그동안 쌓인 눈은 무려 1m, 단단한 철재 지붕도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김무성/피해업체 대표 : 철재건물 지붕이 무너지리라곤 생각지도 못했거든요.]
견고한 철재로 지어진 운전학원건물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단단하게 굳어진 80cm 두께의 눈에 2층 강의실 건물이 붕괴됐습니다.
[김현웅/피해운전학원 대표 : 믿기지 않을 정도로 눈이 왔지만 무너질거라는 상상은 못했습니다.]
잇따른 폭설로 농가주택들은 붕괴 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건물 기둥에 금이 가고,쓰러짐을 막기위해 곳곳에 보조기둥을 세웠습니다.
[이이백 : 톡톡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이상하니까 나와봤지...]
잦은 기습폭설의 위력에 이제는 농가주택과 철제건물까지 무너지고 있습니다.
오늘(17일)까지 광주전남 폭설 피해액은 148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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