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는 16일 오후 2시 서울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구팀이 환자맞춤형 배아줄기세포 11개 모두의 배양에 성공했으며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수는 그러나 일부 줄기세포가 곰팡이에 오염돼 훼손됐으며 열흘 정도의 시간만 주어진다면 이같은 사실을 입증해 보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황교수는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가 연구팀의 줄기세포로 둔갑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연구팀이 배양에 성공한 환자맞춤형 줄기세포와 미즈메디 병원의 수정란 줄기세포를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뒤바꾼 것 같다며 당국에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황교수는 이와함께 15일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이 밝힌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고, 진위여부를 떠나 이미 논문의 신뢰성이 상당히 훼손됐기 때문에 16일 오전 사이언스에 논문 철회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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