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한나라당의 대규모 장외집회와 국회 공전사태와 관련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게 "국회의원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풀어줘라"라고 요구했습니다.
정 의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집행위 회의에서 이같이 요구한 뒤 "꼭 장외투쟁을 해야겠으면 일도 하면서 투쟁하라. 투쟁은 하되 국회는 국회대로 운영해 나가자"고 촉구했습니다.
정 의장은 "전면적 국회 활성화가 어렵다면 우선 폭설피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농림해양수산위와 예산결산특별위, 8.31 부동산 후속대책 처리에 필요한 재경위만이라도 당장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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