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팀의 논문 검증 작업을 서두르고 있던 서울대는 당혹스러운 모습입니다. 밤새 대책을 마련해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황우석 교수팀의 논문 재검증 작업을 시작한 서울대는 일단 정확한 진상을 파악할 때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노정혜 연구처장은 조사위원회 위원들과 밤새 논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가능한 빨리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지만, 오늘 밤 안에 서울대의 공식 입장을 확인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위원을 포함한 관련된 교수들 역시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던 데다, 서울대의 검증이 예정대로 진행돼야 하는지,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여부까지 논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서울대는 당초 내일 오전 11시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조사위원회 구성과 활동 내용 등을 밝힐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논란의 핵심인 황우석 교수가 먼저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있어 조사위의 기자회견은 유동적인 상황입니다.
정운찬 총장은 보직교수와 조사위원회 위원 등의 의견을 모아 내일 오전쯤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