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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해진 서울 야경

서울 4대문 안 야경이 화려해졌습니다.

서울시는 국보 1호인 숭례문과 세종로, 이순신 장군 동상, 덕수궁 돌담길 아래, 서울시 의회 청사 등 4대문 안 5곳에 조명등 661개를 설치해 '빛의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을 마치고 14일 저녁부터 점등에 들어갔습니다.

숭례문의 경우 이번에 국보 1호다운 품격과 위상을 살릴 수 있도록 주변보다 밝게 부각시켜 웅장하면서도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꾸몄습니다.

국가의 정치와 경제, 문화가 집약된 세종로는 중앙 녹지대의 나무 29그루 옆에 색상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컬러 변환 조명등 58개를 설치해 겨울에는 따뜻한 느낌,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을 각각 연출할 계획입니다.

또 이순신 장군 동상은 더 밝게 해 한국인의 정신적 지주로서의 위상을 강조했고 덕수궁 돌담길은 구불구불한 돌담길을 따라 조명을 설치, 길의 미려한 선형이 부각되도록 했습니다.

서울시는 4대문안 야경이 새로운 관광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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