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은 그래도 올해보다 경기가 나아진다는 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고용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업은행이 최근 제조업 천2백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제조업 기업개황지수, BSI가 121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조사한 올해 BSI인 86을 크게 넘어섰습니다.
특히 기준치인 100을 넘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보는 기업이 더 많아졌습니다.
산업별로는 조선업종이 160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전자와 기계·섬유업종도 밝은 경기전망을 나타났습니다.
산업은행은 이에 대해 대외 불안요소가 완화돼 국가신인도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경기가 저점을 탈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내년에는 신입사원 채용도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5백여 상장기업에 물은 결과, 내년에 채용계획이 있다는 기업이 지난해보다 8% 포인트 많아진 50%였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채용계획이 없다는 회사가 22%에 달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8%로 3분의1 가까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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