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밥쌀용 수입쌀 내년 3월쯤 시판 시작

수입쌀 부정 유통 처벌기준 강화

<앵커>

정부가 수입쌀 의무수입 물량을 사들이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밥쌀용 쌀은 내년 3월쯤 시판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14일)부터 올해 수입쌀 의무수입 물량을 사기 위한 국제 입찰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계약에서 운송, 통관절차를 거치는 데 서너달 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내년 3월쯤 소비자 시판이 시작된다고 농림부는 밝혔습니다.

시판될 밥쌀용 수입쌀은 중국과 미국, 호주와 태국이 원산지로 모두 2만2천 5백톤입니다.

전체 의무 수입물량 22만 5천톤의 10%에 해당하는 물량입니다.

[김영만/농림부 식량정책국장 : 국내 가공 및 포장을 거치지 않는 최종 소비포장 형태의 백미로 수입되며, 포장단위는 10kg, 20kg입니다.]

올해 연간 쌀 소비량의 0.57%에 불과하지만, 첫 시중 유통이라는 점에서 이미 적잖은 파동이 일고 있습니다.

농림부는 가격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입 이익금을 부과, 국산 쌀값 수준에서 유통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농림부는 이와 함께 수입쌀 부정 유통에 대한 처벌기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가공용 수입쌀을 소비자 시판용으로 사용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판매가의 5배 이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또 민간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부정 유통업자를 신고하면 최고 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