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지는 14일 피츠버그 대학 섀튼 교수가 황우석 교수와 공동 저자로 돼 있는 논문에서 자기 이름을 빼줄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핀홀스터 사이언스 대변인은 SBS와의 통화에서 "섀튼 교수가 이메일을 통해 황 교수 연구에 의혹을 제기하며 황우석 교수와 공동 저자로 올라있는 올해 논문에서 자기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이언스는 그러나 의혹의 내용에 대해서는 입증되지 않은 주장인 만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섀튼 교수는 13일 공동 연구자들에게 누군가로부터 연구가 조작됐다는 자료를 받아 본 결과 논문의 정확성에 의심을 갖게 됐다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이언스는 일단 섀튼 교수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현저한 이유가 증명됐거나 공동 저자들의 동의가 없을 경우 임의로 이름을 삭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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