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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내일 결정

<8뉴스>

<앵커>

광우병 때문에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2년 만에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 걱정을 덜기위해 우선 살코기만 수입될 것 같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여부를 논의할 가축방역협의회가 내일(14일) 열립니다.

정부와 축산전문가, 생산자·소비자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는 내일 협의회에서는 수입을 재개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현출/농림부 축산국장 : 광우병이라고 하는 것을 이유로 해서 수입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광우병에 대해서 이를테면 일정한 안전관리 이루어지고, 그 안전에 대해서 문제가 없다고 인정이 되면 그 제한을 더이상 유지할 수 없다는 겁니다.]

2년전 우리와 함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했던 일본도 어제 수입재개 결정을 내리고, 빠르면 올해 안에 미국산 쇠고기를 들여와 시판하기로 했습니다.

농림부는 광우병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뼈가 제거된 살코기만 수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0개월이 안 된 미국산 소 살코기의 경우, 광우병 위험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입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가 결정될 경우, 정부는 미국측과 곧바로 협상에 들어가게 되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에 미국산 쇠고기가 시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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