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의 인권문제와 북한기업에 대한 금융제재 등을 반복적으로 거론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이 북한이 가장 싫어하는 인권문제와 기업의 자산동결 조치를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습니다.
부시 미 대통령은 오늘(13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국제문제협회 연설에서 북한은 여전히 국민들을 굶주려 죽게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부시/미국 대통령 : 북한은 핵무기를 가졌다고 선언했고 미 달러 위폐를 만들었으며 국민을 굶주려 죽게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북한 인권대회와 북한을 범죄정권이라고 비난한 버시바우 대사의 발언을 재확인하는 내용입니다.
북한 기업의 대외거래에 대한 압박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의 조지프 군축·국제안보 차관은 오늘 북한의 11개, 이란 4개, 시리아 1개 업체에 대해서 추가적인 자산동결과 금융제재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이런 조치는 핵과 미사일 등 대량 살상무기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의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인권문제와 추가적인 금융 제재 조치를 반복적으로 거론하고 나서면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추진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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