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재검증에 나선 서울대가 이르면 오늘(13일) 조사위원회 인선을 마무리 짓습니다.
원일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학교는 빠르면 오늘 안으로, 조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위원회 구성을 위한 인선 작업은 어제 기자회견 직후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선뜻 나서는 교수가 없고, 특히 위원장을 맡을 원로급 교수를 찾지 못해 조사위 인선은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위원회는 10인 이내의 생물학, 법의학 전문가로 구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서울대 대학본부의 한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조사위 구성이 하루 이틀 늦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일단 인선이 마무리되고 재검증 작업이 시작되면 조사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라고 노정혜 연구처장은 말했습니다.
조사위는 먼저 황교수팀으로부터 실험 일지 등 자료를 받아 사이언스에 실린 논문과 비교 분석하는 작업을 벌일 방침입니다.
사진 DNA 지문 조작 의혹부터 밝혀내겠다는 뜻입니다.
서울대는 조사 결과 줄기 세포의 존재 여부가 의심스러울 경우, 줄기 세포 배양을 재연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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