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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위, 재검증서 풀어야 할 의혹은?

"줄기세포 실험 재연, 6개월 이상 걸릴 것"

<앵커>

재검증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제기된 의혹이 풀릴지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재검증에서 풀어야 할 네가지 의혹을, 안영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조사위원회가 풀어야할 첫번째 의혹은 줄기세포 사진의 중복 문제입니다.

황우석 교수팀은 편집상의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없는 줄기세포를 늘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두번째는 체세포와 줄기세포의 DNA 지문 조작 여부입니다.

연구팀은 지문을 확대해 보면 서로 다르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일부 생명과학자들은 너무나 흡사해 같은 세포에서 DNA를 뽑았거나 조작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서울대도 이 두 가지 의혹을 먼저 조사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노정혜/서울대 연구처장 교수 : 200년 사이언스 논문의 보충자료의 데이터에 대해 즉, 사진 중복이나 DNA지문 의문에 대한 진상 파악이 선행될것으로 예상됩니다.]

황 교수가 2개의 줄기세포를 가지고 11개로 조작하라고 지시했다는 이른바 중대 증언이 있었는지에 대한 조사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줄기세포가 있는지 없는지 있다면 몇개나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필요합니다.

서울대는 줄기세포 사진 중복과 DNA 지문에 대한 조사는 1주일 정도면 가능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줄기세포 실험 전 과정을 재연할 때는 적어도 6개월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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