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스케이트장이 올해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개장되자 마자 이용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용태기자!(네.) 이제 문을 연지 3일이 지났죠?
<기자>
지난 금요일 개장했는데 벌써 5천명이 넘게 다녀갔습니다.
굳이 멀리 가지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이용료가 저렴하다는 게 큰 매력인것 같습니다.
스케이트장으로 함께 가보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문을 연 서울시청앞 스케이트장.
평일 낮시간에도 빙판을 가르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영하의 매서운 날씨 속에서도 부지런히 발을 옮기다보면 어느새 땀이 납니다.
[김진선/서울 용강동 : 도심 한폭판에서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수 있어서 좋다.]
올해 설치된 스케이트장은 450여 평으로 지난해보다 약간 커졌습니다.
온풍기와 음료대 등이 설치된 30평 규모의 휴게실도 마련됐습니다.
한 사람당 이용시간도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었습니다.
밤이면 화려한 조명으로 한껏 분위기를 돋웁니다.
이용료는 스케이트와 헬멧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1천원이면 됩니다.
[장대한/서울 당산동 : 추워도 추운줄 모르고 친구들과 함께 넘어지고 재미있어요.]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밤 10시에 폐장하는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초까지 운영됩니다.
<앵커>
서울 신림동 난곡지역은 극심한 교통정체로 유명한데요. 이 지역에 신개념 교통수단 GRT 도입 계획이 확정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신개념 교통수단 GRT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GRT는 버스와 지하철의 장점을 합쳐 놓은 일종의 '경전철'입니다.
오는 2008년 GRT가 개통되면 난곡지역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함께 보겠습니다.
서울의 대표적 대중교통 취약지인 신림동 난곡지역에 신교통수단인 GRT가 도입됩니다.
GRT는 버스처럼 일반도로를 달리는 고무바퀴로 된 경전철입니다.
정원 120명, 자기장 운행유도장치로 중앙 전용차로를 주행하게 됩니다.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에서 난곡 재개발지역까지 3.11km 구간에 우선 도입됩니다.
소요시간은 30분에서 8분으로 줄어들어 출퇴근시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정연찬/서울시 교통계획과 : 원하는 목적지로 빠른 시간에 이동시킬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약속을 지킬 수 있고.]
서울시는 현재 왕복 4차로인 난곡로를 왕복 6차로로 확장하고, 중앙 2개차로를 GRT 전용주행로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공사비와 GRT 도입비용은 모두 2천5백억 원, 오는 2008년이면 난곡지역을 주파하는 GRT를 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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