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뉴스 2시

국회는 오늘(12일)부터 연말 임시국회 회기에 들어갔지만 사립학교법 개정안 강행 처리에 반발하는 한나라당의 의사일정 합의와 등원거부로 첫날부터 공전됐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개회식을 겸한 회기결정 안건 등을 처리해야 하지만, 여야 의사일정 미합의로 인해 본회의는 자동 유회되게 됐습니다.

또 재정경제위 전체회의, 문화관광위 법안심사소위, 예산결산특위소위 등도 한나라당의 의사일정 보이콧으로 제대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해 예산안 계수조정 작업이나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 등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주요 입법안 처리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어제 파업을 끝냈지만 오늘도 전체 노선의 절반이 결항됩니다.

국내선의 경우 제주 노선 76편 가운데 20편이 운항되며, 그동안 결항됐던 내륙 노선 102편 가운데 45편의 운항이 재개돼 결항률이 67%에 달했습니다.

국제선은 139편 가운데 42편이 결항됩니다.

화물 노선은 모두 정상운항합니다.

-------------------

전방부대 총기분실 사건을 수사중인 육군은 내부자의 소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육군은 사건이 발생한 부대가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GOP 부대이기 때문에 내부 소행인 것으로 판단하고, 용의자 색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이를 위해 중앙수사단 전문 수사관을 합류시켜 사건 당일 근무자와 휴가자 등을 상대로 용의점을 찾아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육군은 추가로 없어진 사실이 확인된 실탄 7백발과 수류탄 6발은 탄약고의 절취 흔적이 없어 장부상 보유수량과 맞지 않은 것인지 소총과 함께 분실된 것인지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의정부지검 형사3부는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35살 김모씨 등 의사 3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02년부터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 의국에서 필로폰 0.05g을 투약하는 등 최근까지 3년동안 필로폰을 상습투약한 혐의입니다.

검찰 조사결과 명문 대학 출신 의사인 이들은 전문의 시험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마약에 손을 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중국 원자바오 총리와 회담하고 일본의 역사 인식과 북핵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역사 왜곡, 독도 영토 거론에 반대한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고, 원 총리는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원 총리는 "고이즈미 총리가 야스쿠니를 여러 차례 참배해, 한중 두 나라 국민들의 감정을 크게 손상시키고 국가 간 관계에 많은 장애를 만들었다"며, "공동 이익을 위한 협력은 일본 지도자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핵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해, 노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을 계속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고,원 총리는 "여기서 후퇴하지 말고 매진해서 좋은 결과를 얻자"고 강조했습니다.

-------------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5.3%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오늘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2006년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기업과 가계부문 자산 부채 조정이 정상적인 과정을 밟아왔다고 평가하면서,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5.3%로 예상했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7일 모건스탠리는 한국의 2006년 성장률을 4.5%로 전망했고, 한국은행은 5%대로 예측했습니다.

------------

<ⓤ플러스 : 생생뉴스>

우리 주변의 생생한 현장 소식 그대로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 시간입니다.

지난 주말 서울 한복판에서 화려하게 등장한 '빛의 거리' 모습 그리고 전국을 강타한 '동장군의 위세'를 전해 드립니다.

또 영국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 사고와 독일의 코끼리 축구선수단도 보여드립니다.

<ⓤ플러스 : 유포터>

다음으 U포터가 직접 보내온 뉴스를 전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생활폐수와 쓰레기로 썩어가고 있는 영종도 신도시의 유수지를 김정근 유포터가 취재했습니다.

영종도 신도시 공항소각장 입구와 도로 사이에 있는 유수지입니다.

얼음을 깨고 파 봤습니다.

삽이 닿는 곳마다 시커먼 흙이 쏟아져 나옵니다.

[김정근/유포터 : 이렇게 악취가 나는데 이게 생활 오폐수지 뭡니까?]

[그 쪽은 어떻습니까? (여기도 다 썩었어요.)]

[홍소산/영종도 신도시 주민 : 이게 전부 바다로 가니까 이거 다 우리가 먹는거에요.]

유수지가 바다로 이어지는 지점입니다.

물에 떠다니던 오염물질들이 기둥에 덕지덕지 붙어 있습니다.

유수지 건설당시의 설명과는 달리 하수 처리가 제대로 안되기 때문이라는 게 주민들의 주장입니다.

생활 쓰레기를 내다 버리는 얌체족들의 비양심도 오염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한국을 드나드는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발을 딛게 되는 영종도.

환경은 물론 대한민국의 첫 인상을 위해서라도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진데 이어서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 5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 철원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강추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강추위와 함께 서해안에는 눈이 내리면서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제주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호남과 제주, 충남 서해안에는 5에서 최고 20cm의 큰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