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의 긴급 조정권 발동으로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일단 현업에 복귀했습니다. 완전 정상화는 내일(13일)은 돼야 할 것 같습니다.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나흘동안의 긴박했던 파업상황이 끝나고 파업을 벌였던 노조원 천여명은 모두 회사로 복귀했습니다.
자정부터 대한항공의 화물기 운행은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완전 정상화까진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규정대로 조종사들이 비행 전 12시간 이상 휴식을 취해야 하고 운항 일정도 재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 국제선과 국내선은 50%가 넘는 179편이 결항될 예정입니다.
사측은 빨라야 내일부터 항공기 운항이 완전히 정상화 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조형근/대한항공 직원 : 해외 체류하고 있는 승무원이 300명 가까이 된다. 화요일부터 대부분 정상 운항을 할 것이다.]
건설교통부는 항공기 운항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안전감독관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노사 양측은 보름동안 조정을 통해 쟁점 사항을 절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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