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우리가 이번 조편성에 기뻐하는 것처럼, 프랑스와 스위스도 이번에 운이 따랐다면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동상이몽입니다.
파리에서 홍지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2002년 월드컵 좌절 이후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는 프랑스는 이번 조추첨에서 행운을 잡았다며 일단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프랑스 축구 전문지 '레뀌쁘'는 1면 머리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피해간 이번 조 편성이 프랑스에 행운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2002년 월드컵 때 돌풍을 일으킨 만큼 가볍게 볼 상대는 아니라면서도 그 이후 3년 동안 한국팀의 전력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보였습니다.
[파리 시민: 프랑스가 국제 경기 경험이 많아서 한국보다는 유리할 것 같습니다.]
스위스 역시 자신들이 16강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넷 신문인 스위스 인포는 한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나라지만 스위스가 한국과 토고를 제치고 충분히 16강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스포츠 베팅업체들도 프랑스의 우승 가능성을 12:1로 G조에서 가장 높게 예측한 반면 한국은 150:1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일부에서는 3년전 친선 게임 때 한국이 프랑스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던 만큼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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