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가 결국 '재검증'을 받게 됐습니다. 황 교수는 오늘(11일) 서울대학교 측에 진상조사를 자진 요청했습니다. 서울대 측은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의 조사계획을 공식 발표합니다.
먼저,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진위 논란과 관련해 서울대가 직접 재검증을 실시합니다.
서울대는 오늘(11일) 오후 정운찬 총장 주재로 열린 긴급 간부회의에서 재검증을 실시하기로 전격 결정했습니다.
[노정혜/서울대 연구처장 : 황 교수님팀에서 학교차원에서 조사를 해달라는 그런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대책회의를 한 거죠.]
황우석 교수는 오늘 오전 9시쯤 노정혜 교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대학차원의 진상조사를 요청했습니다.
황우석 교수를 병문안 한 손학규 경기도지사도 진상조사 요청을 확인했습니다.
[손학규/경기도 지사 : 황 측이 자진해서 서울대에 재검사를 요청할 것이다. ]
서울대는 내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재검증 결정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진상조사는 황 교수가 연구실에 복귀하는 즉시 시작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재검증을 직접 요청한 황 교수 역시 퇴원을 앞당겨 빠르면 내일 연구실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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