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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사 금강산 관광 50억원 지원

<8뉴스>

<앵커>

정부가 금강산 관광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학생과 교사들에 대한 금강산 여행지원예산을 더 늘렸는데,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허윤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이달부터 내년 4월 사이에 초·중·고등학생과 통일 관련 교사 2만 5천명을 선발해서, 2박3일 금강산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원액은 1인당 평균 20만원으로 모두 50억원이 소요되며, 정부는 남북협력기금에서 40억원을 대고 나머지는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보다 지원대상은 5천명 정도 늘고 지원예산도 10억원이 늘게 됩니다.

정부가 이렇게 지원을 늘리기로 한 것은 청소년 통일의식 제고와 금강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섭니다.

현대아산과 북한의 갈등으로 한때 불투명했던 금강산 사업은 지난달 정상화됐지만, 열기가 시들해진데다 비수기까지 겹쳐 요즘 하루 관광객은 3,4백명에 불과합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사흘동안 금강산에서 14개 부처 합동으로 특별점검도 벌였습니다.

정부는 점검을 토대로 상주의사가 1명 뿐인 의료체계를 보완하기 위한 공중보건의 파견과 온천장 개·보수, 관광상품 추가 개발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현대 아산도 내금강 관광코스 개발과 수정봉 케이블 카 설치, 총석정 관광을 위한 쾌속정 운행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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