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조편성에서 우리보다 더 좋아한 나라는 프랑스입니다. 그래도 2002년의 기억이 있기 때문에 한국 축구를 내심 경계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파리에서 홍지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98년 월드컵 우승과 유로 2000 우승으로 한 때 세계축구의 중심이었던 프랑스.
하지만 지난 2002월드컵에서 좌절을 겪었던 프랑스는 어느 나라보다 명예회복을 벼르고있습니다.
프랑스가 한국과 스위스 그리고 토고와 함께 한 조에 편성되자 분위기는 환영 일색입니다.
축구 전문지 '레뀌쁘'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피한 것은 프랑스에 행운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2년월드컵을 기억하는 프랑스 축구팬들은 한국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한국 축구는 최근 아시아에서 급성장 했습니다.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두 팀 모두 만만치 않아서 높은 수준의 경기가 될 겁니다.]
세계 최강 프랑스 축구팬들에게도 한국축구는 점점 경계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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