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황우석 교수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온 영국의 과학잡지 네이처가 본격적인 문제제기를 시작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성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TV 실험이 복제 연구자의 성공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황우석 교수의 논문을 의심하는 네이처지 기사의 제목입니다.
네이처는 이 기사에서 MBC PD수첩이 제기했던 의혹을 일일이 나열하면서 황 교수를 비판했습니다.
특히 복제세포의 분화개체 수가 당초 11개에서 3개로 줄어든 문제가 중대한 수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이언스지를 비롯한 국내외 과학자들이 아무 문제 없다고 이미 확인한 것과는 정반대입니다.
[케네디 박사/사이언스지 편집장 : 분화 개체 숫자를 수정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연구 결론에는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습니다.]
네이처는 황 교수팀과 경쟁관계에 있는 영국과 일본의 과학자들을 골라 비판적인 인터뷰를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피츠버그대는 황 교수 논문에 과학적 잘못이 있는지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진 중복 논란과 관련해 섀튼 교수와 황 교수가 주고 받은 교신 내용을 조사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중복 문제는 그러나 당초 논문에는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누가 잘못된 사진을 보냈는지와 무관하게 단순 실수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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