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전 큰 눈이 내렸던 전북 서해안 지역에 어제(7일) 저녁부터 다시 많은 눈이 내려서 추가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복구작업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전주방송 송창용 기자입니다.
<기자>
군산과 김제, 부안 등 전북 서해안지역에 어제 저녁부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대설경보까지 내려졌고 적설량은 20센티미터를 넘었습니다.
이 때문에 부안군 백산면에서는 50평 규모의 축사 한 동이 완전히 주저앉았습니다.
또 군산과 김제 등지에서도 비닐하우스 수십동이 추가로 무너졌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88고속도로에서는 빙판길 교통사고도 잇따라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리면서 지난번 눈피해에 대한 복구작업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들 시·군은 오늘 군인과 경찰, 공무원을 동원해서 복구작업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일단 중단했습니다.
복구작업이 채 끊나기도 전에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려서 피해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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