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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 4시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사측과 임금협상에 실패해서 오늘(8일) 새벽부터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결항 노선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항공편 387편 가운데 204편의 운항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하루 253억 원의 손실이 빚어질 것으로 대한항공은 추정했습니다.

그러나 노사 양측은 아직까지 협상 계획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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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오늘 중으로 긴급조정권 발동을 노동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대한항공 파업은 아시아나항공 파업과는 영향면에서 차이가 크고 가뜩이나 연말에 수출 물량과 승객들이 밀려 있는 상황에서 파업을 오래 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추 장관은 또 긴급조정권 발동은 최종적으로 노동부 장관이 결정하겠지만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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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통화정책 회의에서 콜금리 운용목표치를 3.75%로 0.25% 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인상한 것은 지난 10월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입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민간소비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경기가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금리 인상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미국과 유럽의 정책금리 인상으로 인한 해외자금 이동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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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열린우리당이 어젯밤 재경위 소위에서 종부세 관련 법안을 일방 처리한데 항의해 예산결산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국회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원내 공보부대표는 "종부세법 관련해 협상이 진행 중이었는데 일방적으로 처리한 저의를 이해할 수 없다며, 모든 상임위 활동과 본회의 일정을 보이콧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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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방북을 정식 제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노벨 평화상 수상 5주년을 맞아 김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이 허락한다면 북한을 한 번 다녀오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의한 뒤 정부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노 대통령이 참석하는 아세안 플러스 쓰리 정상회의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이번 순방이 성공적으로 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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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오늘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는 황우석 서울대 교수를 병문안하고 나오면서 "황교수 논문에 대한 검증 얘기는 더 이상 거론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장관은 "이 문제는 사이언스를 중심으로 이 분야 전문가들이 해결할 일이지 국내에서 검증할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줄기세포 진위논란과 관련해서도 한 단계 앞선 연구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검증자체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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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의 도청테이프와 녹취 보고서를 입수해 보도한 MBC 이상호 기자를 서울중앙지검 도청 수사팀이 오늘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수사팀 한 간부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던 지난번과 달리 피의자로서 조사하고 있다"고 말해 이 기자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형사처벌할 방침임을 내비쳤습니다.

아울러 97년 삼성의 정치자금을 당시 대선후보와 검찰 간부들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홍석현 전 주미대사를 내일 재소환해 사실 관계를 따질 계획입니다.

<ⓤ플러스: 생생뉴스>

우리 주변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전해 드리는 생생 뉴스입니다.

오늘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간 대한항공의 파업 선포식과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무인 잠수정 '해미래'의 모습 그리고 미국 샌디에고에서 발생한 석유운송차량의 폭발장면 보여드립니다.

<ⓤ플러스: 유포터>

충청과 호남 지방에는 다시 많은 눈이 왔습니다.

눈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 낙안읍성의 풍경을 서정일 유포터가 영상에 담았습니다.

<오늘의 날씨>

충남지방의 눈이 약해지면서 전북과 전남 서해안에 내려졌던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충남 서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도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1에서 5cm가량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하지만 그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특히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동해안에는 몹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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