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8일 오전 미국 대표단과 제5차 한-미 사증실무그룹 회의를 갖고 한-미간 비자면제 프로그램 이행절차를 담은 초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미국의 비자면제 대상국에 한국이 포함되기 위해 한-미 양국이 각각 단계적으로 해야할 일을 담은 로드맵 초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 초안을 근거로 의견조율을 거쳐 내년 3월쯤 열리는 차기 실무그룹 회의 때 로드맵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 11월17일 경주 한미 정상회담 때 비자면제 문제가 거론된 이후 양측이 처음 만나 로드맵을 논의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8일 회의에서는 밀입국과 불법체류를 줄이는 방안, 우호적 여론조성 방안 등 비자면제를 위해 양국이 원칙적으로 해야할 일들을 우리측에서 정리해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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