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버시바우 대사 "북한정권은 범죄정권"

<8뉴스>

<앵커>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가 북한을 범죄정권이라고 지칭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 발언이 6자회담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보도에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버시바우 대사는 미국이 마카오의 중국계 은행에 있는 북한 계좌를 동결하도록 한 것은 정당한 법 집행이라며 정치적으로 풀 일이 아니라고 못박았습니다.

[버시바우/주한 미국대사 : 북한은 범죄정권입니다. 북한이 위험한 행동을 하는 상황에서 정치 제스처로 제재를 풀 수는 없습니다.]

특히 다른나라 돈을 정권 차원에서 위조한 것은 나치정권 이후 처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런 표현들은 미국이 북한의 불법행위에 대한 물증을 확보했다는 뜻으로 들립니다.

이에대해 우리 정부 관계자는 미국의 조사가 진행중이며 아직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버시바우 대사의 '범죄정권' 언급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반기문/외교통상부 장관 : 이 회담에 참여하는 상대국에 대해서 표현이나 이런 것들을 자제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는 6자회담이 내년 초 재개될 수 있도록 오는 18일을 전후해 6자회담 수석대표들의 비공식 제주도 회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참석 여부를 통보하지 않은 가운데, 금융제재를 둘러싼 북미간 공방이 치열해지면서 가능성은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