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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방송위에 MBC 책임 추궁 요구

방송위 "MBC 대국민 사과 사안들 재허가 심사에 참고"

<8뉴스>

<앵커>

여야는 방송위원회에 PD수첩 파문을 일으킨 MBC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물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문광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방송위원회에 이번 파문과 관련한 철저한 책임 추궁을 요구했습니다.

[심재철/한나라당 의원 : 중징계가 필요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이점에서 MBC사장 자신부터 직접 책임을 지는 모습이 국민들에 대해서 보여주는 최소한의 것이 아니겠느냐는 라는 판단이 시중에 많습니다. 그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노성대/방송위원장 : 제 의견을 지금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게 아직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합니다. (국민들의 그런 요구가 잘못됐다는 생각은 아니죠?) 그건 아닙니다.]

노성대 방송위원장은 오는 9일 심의에서 MBC측 의견을 듣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담당자 중징계와 프로그램 중지명령 등의 조치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MBC가 7차례 대국민 사과를 한 사안들을 재허가 심사에 참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우리당 지병문 교육문화담당 정조위원장은 당 고위정책조정회의에서 방송위 심의 일정을 앞당기라고 요구했습니다.

[지병문/열린우리당 제6정조위원장 : 국민 정서로 볼 때 시간이 없습니다. 방송위원회는 즉시 심의에 착수해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철저하게 책임 물어야 할 것입니다.]

한나라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정병국 홍보기획위원장은 MBC와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대국민신뢰 회복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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