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어린이 놀이터, 곳곳이 '위험'

<8뉴스>

<앵커>

어린이 놀이터 안전문제. 늘 지적되는 문제입니다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신길동의 한 놀이터입니다.

그네는 아예 끊어졌거나 쓰지 못하게 감아뒀고, 놀이기구마다 마른 덩굴이 감겨 있습니다.

한 시민단체가 서울 시내 151개 아파트 놀이터를 조사한 결과, 이렇게 제대로 관리가 안된 채 방치된 곳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모래가 굳거나 거의 없어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는 곳이 83%, 쓰레기나 유리조각이 나온 곳도 61%나 됐습니다.

또 지난 달 그네를 타던 초등학생이 지지대에 깔려 숨졌던 것처럼 놀이기구를 위험한 상태로 방치해둔 곳도 63%나 됐습니다.

하지만 관리자 가운데 60% 이상이 놀이터 정기점검을 하지 않고 안전관리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강제 규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윤경/한국생활안전연합 : 놀이기구를 언제 교체해야 되는지 등에 대한 관리규정을 마련되어져야 할 것 같고요, 관리자에 대한 교육이 강화되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어린이 149명을 조사한 결과 58%가 놀이터에서 다친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