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지난 5월 과학학술지 사이언스에 제출한 줄기세포 논문 참고자료에 첨부된 줄기세포 사진 11개는 서로 중복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은 사이언스의 카트리나 켈너 생명공학담당 부편집장이 황 교수가 최초 제출한 자료들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켈너 부편집장은 사진이 바뀌게 된 과정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며 배포되는 과정에서 실수가 생겼을 것으로 추정할 수는 있다고 말했습니다.
켈너 부편집장은 황교수가 e-메일을 통해 사이언스측에 인터넷판에 실린 첨부자료 사진이 "오류로 인해 중복됐다"고 통보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황 교수와의 결별을 선언했던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교수는 대변인인 리사 로시를 통해 황 교수가 이 문제를 자신에게 알리지 않았으며 피츠버그대 연구윤리국에 조사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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