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황우석 교수의 연구성과를 시기해 온 외국 학자들 가운데는 이번 파문을 계기로 황 교수가 아예 몰락했으면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외국 언론들의 보도 내용, 워싱턴 신경렬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로이터 통신은 오늘(5일) 외국의 연구자들이 이번 기회에 황 교수가 몰락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황 교수는 줄기세포와 복제 연구에서 유명인사가 돼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 연구자들은 황 교수가 폭삭 망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미국 버클리 대학의 생명윤리학 교수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또 뉴욕타임즈는 사설에서 황 교수가 거짓말을 했다는 증거는 없으며 미국의 협력자들도 황 교수팀의 업적이 사실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이뤄질 황 교수팀의 과학적 업적은 매우 조심스럽게 다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영국과 미국 등 경쟁국들은 한국의 지원금 150억원보다 몇 배나 많은 연구비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영국의 900억원에 이어 줄기세포 연구를 제한하고 있는 미국에서 마저 각 주정부가 연구비 지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3천억원, 코네티컷 1천억원에 이어 메릴랜드주가 내년부터 240억원의 연구비를 배정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선 황 교수의 연구에 대한 진위 논란이 진행되고 있는 사이 경쟁국들은 시기 섞인 연구지원 경쟁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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