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열린우리당 최재천 의원은 4일 SBS 8뉴스에 보도된 검찰의 정치사찰 보고서에 대해 "그동안 의혹으로만 제기돼온 검찰의 정치사찰이 사실로 증명됐다"며 "이런 일을 해온 대검찰청의 범죄정보기획관실은 반드시 폐지돼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수사기관의 정치사찰은 명백한 인권침해"라면서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최 의원은 특히 "검찰은 정치 일정, 기업, 노동계, 시민단체 등의 동향을 특정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수집하고 있다"며 "이는 '일일정보보고' 형식으로 정리돼 매일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에게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이어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실은 범죄정보만 수집하는 중앙수사부 내의 범죄정보과로 조직과 기능이 대폭 축소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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