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민과 학생들은 모두 검은색 옷을 맞춰 입고, 민주화 구호를 외치면서 3시간 정도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홍콩 정부가 중국 눈치만 보면서 주민의 손으로 직접 관리를 뽑는 직선제 도입을 미루고 있다면서 '말 뿐인 민주화'라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1997년에 영국으로부터 홍콩을 돌려받은 중국은, 당분간 자치를 허용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전국적인 민주화 요구로 번질까 우려해서 홍콩의 직선제 도입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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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우스다코타 지역에서 폭약을 이용해 건물을 철거하려 했는데, 그만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높은 건물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장관을 기대하면서 수천 명의 구경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하지만, 꽝 하는 힘찬 소리도 무색하게 건물은 아랫부분만 내려앉은 채 좀 기울었을 뿐입니다.
무너지기를 끝끝내 거부하는 건물 앞에서 사람들은 결국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머쓱해진 철거업체들은 며칠 뒤에 예전 방식대로 크레인과 쇳덩이를 이용해 다시 시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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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그림을 베끼는 것도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네덜란드의 한 화가가 모사작품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세기의 위조가'라는 필명을 쓰는 화가 잔센 씨는 피카소와 샤갈, 앤디 워홀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똑같이 그려 전시했습니다.
복사를 한 듯, 너무 똑같아서 진품과 구별하기도 쉽지가 않다는데 화가냐, 위조범이냐를 놓고 잔센 씨에 대한 논란도 뜨겁습니다.
잔센 씨는 자신이 숨진 대가들의 정신세계를 이해하고 그들의 방식을 재현한 것 뿐이라고 항변하면서, 최근엔 제자 배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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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커피를 몇 잔이나 드시는지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단기 기억력을 좋게 해준다고 합니다.
오스트리아의 한 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커피 2잔에 해당하는 카페인 100mg을 섭취하면 단기기억을 관장하는 뇌 부위 활동이 증가했습니다.
단기기억이란 효과적으로 일하기 위해서, 많은 정보들을 우선순위를 정해서 처리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홍차나 콜라, 초콜릿 등에 들어있는 카페인도 효과는 같다고 합니다.
커피를 마시면 각성 효과는 물론 기억력까지 좋아진다니 커피 애호가들에겐 희소식이겠지만, 뭐든지 너무 지나친 건 좋지 않다는 걸 명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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