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황우석 교수가 언제, 어떻게 이번 논란에 대한 답을 내놓을 지가 지금으로선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황교수는 도대체 왜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인지 안영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황 교수는 지난 24일 기자회견 이후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있습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논란에 대해서도 9일째 침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팀을 독려하는 일만은 빠뜨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병천/서울대 수의대 교수 : 연구원들 용기잃지 않게 잘 다독거리라고 말씀을 하시고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황 교수님만 빼고 전체 연구원이 모여서 열심히 하자고 얘기했습니다.]
황 교수가 이처럼 침묵을 지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모든 문제를 자신이 해결하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연구팀의 한 측근은 이번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다시 한 번 황교수 본인이 직접 나서겠다는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황 교수가 논문발표 과정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연구팀의 실수를 뒤늦게 알고 고뇌를 거듭하고 있다는 정반대의 주장도 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 설명이 맞든 황 교수의 침묵은 더 이상 장기화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각 분야 과학계 인사들이 대처가 늦을 경우 한국 과학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빠른 복귀를 종용하고 있어 다음주 중반쯤이면 직접 설명과 함께 연구 복귀가 이뤄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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