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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 주말, 연말 분위기 '물씬'

<8뉴스>

<앵커>

12월의 첫번째 주말을 맞아 전국에는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기 시작했습니다. 강원지역 스키장에는 오늘(3일) 4만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주말 표정을 이승재 기자가 담았습니다.

<기자>

하얗게 펼쳐진 슬로프를 타고 스키어들이 시원스럽게 내달립니다.

눈썰매를 탄 아이들은 미끄럼이 마냥 즐겁습니다.

리프트 앞에서 좀 오래 기다려도 표정은 밝기만 합니다.

오늘(3일) 하루 4만여 명이 몰려 강원도 스키장으로 향하는 도로는 이른 아침부터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 산을 오르는 사람들.

친구들과,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산행은 즐겁기만 합니다.

도심 곳곳에선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화려한 트리에서부터 귀여운 산타 인형까지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충분합니다.

[김명숙/경기도 과천시 : 크리스마스 트리 같은 것으로 교회 장식도 할 겸 나왔는데, 싸고 예쁜 것이 많아서 손이 많이 갑니다.]

붐비는 크리스마스 카드 판매대에는 형형색색의 카드들이 주인을 기다립니다.

[김현/초등학생 : 강원도에 계신 할머니한테 카드 선물하려고 왔어요.]

오랜만에 놀이공원에 나온 보육원 어린이들은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발걸음을 떼지 못합니다.

계절은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었고 시민들은 서서히 연말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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