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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온 '뚝'…밤부터 전국에 눈·비

서울 아침 최저 기온 영하 4도

<앵커>

중부지방 아침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3일)밤부터는 전국적으로 눈도 많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장군의 심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깊숙하게 파고드는 겨울 칼바람은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더욱 재촉하게 합니다.

추위에 발을 동동 굴러보지만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은 오늘따라 길게 느껴집니다.

갑작스러운 추위로 점퍼에 모자 그리고 털모자로 중무장을 해봤지만 추위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김수경/부천시 상동 : 아침에 추울까봐 나왔는데요, 오늘 정말 올겨울 들어 제일 추운 거 같아요.]

역시 겨울에는 따끈한 어묵 국물과 떡볶이 한 접시가 제격 피어오르는 군밤 연기는 이제는 12월,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왔음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기온도 영상4도 정도까지밖에 오르지 않을 전망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부는 등,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특히 오늘(3일)밤부터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내일은 전국에 눈이 내리고 영하의 날씨속에 내린 눈이 쌓이게 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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