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어젯(1일)밤 뉴스를 통해 황우석 교수팀이 제공한 5개의 줄기세포 가운데 2개가 환자의 DNA와 일치하지 않았다고 공개했습니다. 황교수팀은 MBC의 검증결과를 믿을 수 없다면서 2차 검증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우석 교수팀의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진위 공방이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MBC는 어젯밤 뉴스를 통해 황교수팀이 제공한 5개의 줄기세포를 검증한 결과 2개가 체세포를 제공한 환자의 DNA와 일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5개 줄기세포 가운데 1개는 완전히 불일치로 분석됐고 다른 하나는 80%가 불일치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황우석 교수팀이 2차 공개 검증에 응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황우석 교수팀의 이병천 교수는 검증 과정과 결과를 믿을 수 없다면서 현재로서는 2차 검증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또 세계적인 학자와 사이언스가 검증한 것을 PD수첩이 검증하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입니다.
난자 의혹에 이은 줄기세포 진위 공방, 모처에서 쉬고 있는 황우석 교수가 다시 공개적인 장으로 나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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