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천수만 간월도에서는 요즘 한겨울의 별미인 굴과 새조개 채취가 한창입니다.
채취현장을 서산방송본부 이인범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거울같은 천수만 겨울바다.
새조개를 채취하기 위해 형망을 매단 어선이 조업에 나섰습니다.
바다속을 훑고 다니면 개펄에 숨어있는 새조개가 그물에 걸려 올라옵니다.
새의 부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새조개로 불리는 이 조개는 한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
[앞으로 열흘쯤 지나면 살이 통통하게 올라 새조개의 침맛 볼 수 있다.]
천수만의 새조개는 다른 지역 새조개보다 크고, 육질과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
값은 1킬로그램에 5만원.
바다환경 악화로 어획량이 감소하는 바람에 지난해 보다 30%이상 올랐습니다.
바닥이 드러난 개펄에서는 아낙들의 굴채취가 한창입니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간월도 굴은 유명한 어리굴젖의 원료입니다.
간월도 어민들은 다음달 9일부터 굴·새조개 축제를 엽니다.
[바다가 깨끗한 간월도는 굴.새조개 유명, 이번겨울 여기서 생산되는 수산물로 축제연다.]
4계절 먹거리가 풍성한 천수만은 한 겨울에도 색다른 입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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