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미국내 D램 가격 담합 사건과 관련해 삼성전자 북미법인 전현직 간부들이 기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미 사법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삼성전자 북미법인의 박용환 법인장과 킨 반도체 마케팅 수석 부사장 등 삼성의 전현직 간부 일곱명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기소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은 삼성이 가격 담합에 대한 벌금으로 3억 달러를 내기로 한 미 법무부와의 합의한 내용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지난 2002년 미국 법무부는 삼성과 하이닉스, 인피니온, 마이크론 등 세계 주요 D램 생산업체들이 생산을 줄이는 방식으로 가격을 올렸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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