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새벽 서울 동대문 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5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에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조제행 기자! (네, 동대문 상가 화재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도 불길이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있나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5시간째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검은 연기는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불이 난 건물안에 신발가게들이 밀집돼 있어 신발 등이 타면서 뿜어져 나오는 유독가스 때문에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새벽 6시쯤입니다.
불은 지상 6층, 지하 1층 건물의 지하 변전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지하 변전실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건물 관리인의 말에 따라 일단 누전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건물 상가 상인들과 5, 6층 아파트 주민들은 대부분 옥상을 통해 대피했지만 연기에 질식한 54살 강 모씨 등 세 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주민 가운데 잠을 자다 미쳐 빠져 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대는 불길이 잡히는 대로 실종자 수색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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