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지상파 DMB, 이제 움직이는 TV시대가 열렸습니다. 오늘(1일)은 방송 역사, 그리고 언론 역사에 아주 큰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계속해서 공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상파 DMB는 휴대전화를 비롯한 여러 단말기를 통해 야외에서, 그리고 이동하면서 TV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 라디오와 데이터 방송까지 즐길 수 있는 미래형 종합매체입니다.
TV가 거실이나 안방을 벗어나면서, 이동이 많은 출퇴근 시간과 점심 시간대가 주시청시간대가 될 전망입니다.
여럿이 함께 보는 TV와는 달리, 원하는 정보를 공간의 제약 없이 선택할 수 있게 하는 DMB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기존의 TV가 매스미디어 시대를 대표한다면, DMB는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개인 미디어 시대의 매체입니다.
DMB 시대의 개막은 단순한 수용자에 머물렀던 시청자들 보다 적극적인 수용자로 바꾸면서 뉴미디어시대의 시청자 주권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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